민생회복 소비쿠폰, 치킨·배달앱 어디까지 가능할까?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치킨 한 마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겁니다.

 

“이 소비쿠폰, 배달앱에서도 쓸 수 있을까?”
“치킨집에서도 결제 가능할까?”
“생활용품점에서도 되나?”

 

이 글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배달앱 사용 가능 여부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주문 방법, 그리고 생활밀착형 매장 사용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확히 뭐죠?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형태의 소비지원금입니다.

• 지급 수단: 지역화폐 (지류, 카드형, 모바일형), 선불카드, 체크카드 등
• 사용 기한: 2025년 11월 30일까지
• 사용처: 해당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 매장, 일부 온라인/배달앱 등

Point!
대형마트, 백화점, 쿠팡·11번가 등 대형 온라인몰은 사용 불가.
하지만, 일부 공공배달앱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

---

배달앱에서도 사용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 배달앱은 안 되고, 공공배달앱은 OK’입니다.

 

앱명	사용 가능 여부	비고
배달의민족	❌	사용 불가
쿠팡이츠	❌	사용 불가
요기요	❌*	일부 현장결제 매장은 가능할 수도 있음
땡겨요	✅	서울, 경기 중심 운영
먹깨비	✅	전국 일부 지역 중심
위메프오	✅	지자체 참여 범위 내 가능
휘파람	✅	경북, 전남 등 지방 위주 운영
배달특급	✅	경기도 전용 공공배달앱

 

주의사항
공공배달앱이어도 프랜차이즈 매장이 입점해 있어야 하고,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교촌·BHC·굽네도 주문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1. 해당 브랜드 매장이 공공배달앱에 입점해 있어야 함
2. 그 매장이 ‘지역화폐’ 또는 ‘제로페이’ 결제 수단을 지원해야 함
3.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등록된 지역에 소재한 매장일 것

예시

• 서울 강남구에 있는 BHC 매장이 ‘땡겨요’에 입점하고,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면 OK.
• 같은 브랜드라도 매장마다 결제 정책은 다르므로, 주문 전 결제창에서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공공배달앱, 이렇게 사용하세요

1. 지역화폐 앱 설치 및 소비쿠폰 발급
   예: 서울은 ‘서울Pay+’, 경기지역은 ‘경기지역화폐 앱’
2. 공공배달앱 설치
   예: ‘땡겨요’, ‘먹깨비’, ‘위메프오’ 등
3. 가맹점 검색 및 주문
   앱 내 ‘지역화폐 사용 가능’ 필터 활용
4. 결제 시 ‘지역화폐’ 또는 ‘현장결제’ 선택
   결제창에서 소비쿠폰 자동 적용되는 경우도 있음

---

생활용품점에서는 어디서 사용 가능할까요?

올리브영, 다이소 등도 가능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 가능한 매장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 서울 올리브영: 단 8개 매장
• 경기도 다이소: 약 13개 매장
• 부산 올리브영: 2개 매장

즉, 프랜차이즈 전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 등록된 가맹점만 해당됩니다.

 

Tip
지역화폐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가맹점 리스트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프로모션도 챙기면 이득 두 배

특히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 신규 가입 시 할인 쿠폰 제공
•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시 추가 1만 원 할인
• 지역화폐 10~15% 할인 구매 가능
• ‘3번 주문 시 추가 1만 원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

---

마무리 요약

질문	답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달앱 사용 가능?	일반 배달앱은 불가, 공공배달앱만 가능
치킨 프랜차이즈 주문 가능?	가능하나, 해당 앱 입점 + 지역화폐 결제 가능 여부 확인 필요
생활용품점 사용 가능?	일부 지역 지정된 매장만 가능
사용처 쉽게 찾는 방법은?	‘서울Pay+’, ‘제로페이’, ‘지역화폐 앱’에서 가맹점 검색

 

---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단순히 쓰는 데 그치지 말고,
공공배달앱 + 이벤트 혜택까지 제대로 챙기세요.

치킨도 먹고, 할인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삼조의 소비, 지금이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