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가기 전 필독! 지우기 까다로운 얼룩 제거 꿀팁 4가지
음식 얼룩은 어떻게든 닦아낼 수 있는데, 화장품이나 볼펜, 크레파스, 껌처럼 지우기 까다로운 얼룩은 정말 난감하죠.
세탁소에 맡기기엔 비용이 부담되고, 집에서 하자니 망칠까봐 두려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꼬이기 쉬운 얼룩 4가지를 집에서 간단하게 지우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당장 필요한 정보, 지금 저장해두면 언젠가 꼭 쓰입니다!
1. 화장품(파운데이션) 얼룩
해결법
- 클렌징 오일이나 리무버로 얼룩 부위에 톡톡 두드리며 흡수
- 휴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아낸 뒤
- 중성세제(울샴푸 등)를 사용해 물세탁
주의: 문지르지 말고 눌러서 빼내야 옷감 손상을 줄일 수 있어요.
2. 볼펜 자국
해결법
- 알코올(소독용 에탄올)이나 손 소독제 젤을 면봉에 묻혀 얼룩 부위에 두드림
- 잉크가 번지지 않도록 흡수하면서 조심스럽게 닦아냄
- 후에 물로 헹구고 세탁
TIP: 알코올 사용 시 색 있는 옷감은 이염 테스트 먼저 해보세요!
3. 크레파스 얼룩
해결법
- 먼저 차갑게 굳힌 후(냉동실 또는 얼음 사용)
- 숟가락이나 카드 등으로 크레파스 겉부분 긁어냄
- 남은 자국은 중성세제+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문지르기
주의: 너무 세게 긁으면 원단 손상될 수 있으니 ‘살살’이 포인트입니다.
4. 껌 얼룩
해결법
- 껌이 묻은 옷은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1~2시간
- 껌이 딱딱해지면 손이나 숟가락으로 조심히 떼어냄
- 잔여 껌 자국은 식초+물 1:1 용액을 묻혀 문지른 뒤 세탁
TIP: 열로 녹이는 건 섬유에 스며들 수 있어 오히려 지우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얼룩 제거의 핵심은 ‘속도와 순서’
- 얼룩은 빠르게 대처할수록 잘 지워집니다.
- 닦기 전엔 문지르지 말고 흡수부터!
- 본 세탁 전엔 꼭 소량 테스트 해보고 시작하세요.
이 3가지만 기억하면, 웬만한 얼룩은 세탁소 안 가고도 해결 가능합니다.
다음 예고
3편에서는 피·양초·풀물처럼 자연 성분에서 생기는 특수 얼룩 제거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핏자국은 잘못 세탁하면 옷을 통째로 망칠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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