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는 태어나서 생후 3~4주부터 사료를 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강아지는 아직 소화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건사료를 먹이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유나 분유에서 사료로 전환할 때는 부드러운 이유식부터 시작하여 점차 건사료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의 생애 첫 사료 먹는 시기와 올바른 이유식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첫 사료, 언제부터 먹을 수 있을까?
✔ 생후 3~4주: 이유식 시작 (모유 → 부드러운 음식)
✔ 생후 6~8주: 점차 건사료에 적응
✔ 생후 8~10주: 완전히 건사료 먹기 가능
🚨 주의: 강아지의 성장 속도는 크기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소화 상태를 보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2. 단계별 사료 급여 방법
1) 생후 3~4주: 이유식 시작 (모유 → 부드러운 음식)
이 시기는 강아지가 모유나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전환하는 단계입니다.
아직 이빨이 약하고, 소화기관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형태의 음식을 먹여야 합니다.
✔ 이유식 준비 방법
✅ 건사료를 따뜻한 물이나 분유에 불려 부드럽게 만듦 (죽 같은 질감)
✅ 습식 사료(웨트 푸드) 활용 가능
✅ 하루 4~5회 소량 급여 (소화 부담 최소화)
✔ 이유식 급여 시 주의할 점
❌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금지
❌ 강아지가 먹기 힘들어하면, 더 부드러운 형태로 변경
💡 Tip: 이유식을 처음 줄 때, 강아지가 사료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손가락에 묻혀 코에 살짝 발라보세요.
2) 생후 6~8주: 고형 음식 적응 (건사료 도입)
강아지가 이유식에 익숙해지면 점차 건사료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건사료로 전환하는 방법
✅ 이유식에 불린 건사료의 비율을 점점 높이기
✅ 처음에는 사료를 10~15분간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든 후 제공
✅ 씹는 능력이 생기면 불리는 시간을 줄여 건사료에 익숙해지게 유도
✔ 이 시기의 급여 횟수
- 하루 4~5회 (소형견)
- 하루 3~4회 (중형견·대형견)
🚨 주의
- 갑작스럽게 건사료로 변경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 사료 변경 시,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7~10일간 섞어가며 점진적으로 변경하세요.
3) 생후 8~10주: 완전한 건사료 적응
대부분의 강아지가 이 시점에서 완전히 건사료를 소화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강아지의 치아도 튼튼해지므로 불린 사료 없이도 씹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 건사료 적응 방법
✅ 처음에는 부드러운 사료와 건사료를 50:50 비율로 섞어서 제공
✅ 강아지가 잘 먹으면 점차 부드러운 사료의 비율을 줄이고 건사료 비율을 높임
✅ 8~10주 이후에는 100% 건사료로 변경 가능
✔ 급여 횟수 조절
- 소형견: 하루 3~4회
- 중형견·대형견: 하루 3회
🚨 주의
- 강아지가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면, 너무 딱딱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세요.
- 물을 충분히 제공하여 건사료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3. 강아지 사료 급여 시 꼭 알아야 할 것들
1) 하루 급여 횟수 조절
강아지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소량씩 급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강아지 나이 | 하루 급여 횟수 |
| 3~6주 | 4~5회 |
| 6~12주 | 3~4회 |
| 3~6개월 | 3회 |
| 6개월 이상 | 2회 (성견) |
🚨 주의
- 식사 간격이 너무 길면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자주 나눠서 급여하세요.
- 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빨리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위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어떤 사료를 선택해야 할까?
강아지 성장기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사료가 필수적입니다.
✔ 좋은 사료 선택 기준
✅ 단백질 함량 25~30% 이상 (근육 발달)
✅ 칼슘 & 인 함량 적절 (뼈 성장)
✅ 인공 색소 & 방부제 최소화
🚨 피해야 할 사료 성분
❌ 부산물(뼈가루, 내장 등) 함량이 높은 사료
❌ 인공색소 & 방부제 과다 포함 사료
❌ 지나치게 저렴한 사료 (영양 불균형 가능성)
3) 급여 시 주의해야 할 점
✔ 사료 변경 시 최소 7~10일에 걸쳐 서서히 변경
✔ 항상 신선한 물을 함께 제공
✔ 갑작스러운 식사 변화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
✔ 먹고 남은 사료는 오래 두지 말고 정리
🚨 절대 먹이면 안 되는 음식
❌ 초콜릿, 양파, 포도, 우유(유당불내증)
❌ 닭뼈, 생선뼈 (잘 부서져 위장 손상 위험)
❌ 기름진 음식 & 짠 음식
4. 정리, 새끼 강아지 사료 급여, 이렇게 하면 OK!
✔ 생후 3~4주부터 이유식 시작 → 8~10주에 건사료 완전 적응
✔ 급여 횟수는 초기에는 4~5회, 점점 줄여서 성견 때는 2회
✔ 단백질·칼슘이 풍부한 사료 선택 & 물 충분히 제공
✔ 사료 변경은 천천히 진행하여 소화불량 방지
📌 강아지의 건강한 성장, 올바른 사료 선택과 급여 방법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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