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며칠 전 우리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8, 90년대를 살아오신 분이라면 '첫차'의 가수이자 '서울시스터즈'의 리더였던 방실이(61)씨를 아실 텐데요, 안타깝게도 뇌중풍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분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것 같아요. 오늘은 방실이 씨가 돌아가셨다는 말에 뇌경색, 뇌출혈, 뇌중풍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17년간 병마와 싸우던 그녀, 하지만 굳은 의지로 이겨내고자 했던 뇌경색과 뇌출혈, 뇌중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뇌중풍은 단일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의 질환이지만 의외로 뇌중풍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공식적인 용어인 뇌중풍은 중풍과 뇌졸중 등으로도 불려 왔던 말로(뇌졸중은 틀린 말이라고 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는 ‘뇌출혈’을 합친 것입니다. 뇌중풍,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 단어에는 무서운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뇌의 폭발'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고 싶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이 무서운 '폭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뇌중풍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뇌중풍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일어나며, 실제로 뇌의 일부가 '폭발'하는 셈입니다. 이로 인해 말을 못 하게 되거나, 운동 능력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뇌중풍의 주요 위험 요소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입니다. 이런 요소들을 관리하는 것이 뇌중풍을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뇌중풍의 초기 증상을 알아채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한 두통, 어지러움, 몸의 한쪽 마비 증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뇌중풍의 예방 및 초기대응법
뇌중풍의 예방 방법
생활습관 개선
금연과 절주는 뇌중풍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1주일에 4회 이상 땀을 흘리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이는 심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 및 혈압 관리
고혈압 환자는 혈압계를 집에 두고 수시로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또한, 혈당 관리도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신체의 여러 부위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체크해야 합니다.
검진
30대 이상의 고혈압 환자로, 부모 중 뇌중풍이 있었던 사람은 자기 공명뇌혈관촬영(MRA)을 받아야 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뇌혈관의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조기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위험한 활동 피하기
고혈압 환자는 냉온탕 욕, 겨울 등산, 갑자기 힘을 주는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혈압을 급격히 높이거나 변동시킬 수 있어, 뇌중풍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택 인근 의료진 미리 알아두기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나 한 번이라도 뇌중풍 비슷한 증세가 있었던 사람은 집 부근의 관련 의사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뇌중풍의 초기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상의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뇌중풍의 초기 증상과 뇌중풍 대응 방법
초기 증상
뇌중풍의 초기 증상은 다양합니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나 얼굴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침침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심한 두통이 발생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말은 정상적으로 하고 싶지만, 어떤 이유로 헛된 말이 나온다면 이 역시 뇌중풍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대응 방법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종합병원의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뇌중풍은 빠른 대처가 생명을 결정하는 큰 요소입니다. 환자를 옮길 때는 목이 앞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넥타이나 단추를 풀어주는 등 환자가 편안하게 눕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기도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환자의 목 아래와 어깨 사이에 낮은 베개를 놓는 것도 좋습니다.
뇌중풍의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고 즉시 병원에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뇌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환자를 옮길 때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시키고, 뇌중풍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뇌중풍은 예방이 중요하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즉시 대처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뇌중풍은 무서운 질환이지만, 우리는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휴식 등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위험 요소를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뇌중풍의 초기 증상을 알아채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를 인지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다면 '뇌의 폭발', 뇌중풍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실이의 사망을 비롯하여, 뇌중풍으로 인한 쓰러짐은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웃음을 한꺼번에 날려버립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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