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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정보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증상과 치료, 진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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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에서는 즐거워 보이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주로 보게 되는데요, 최근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그들 또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공황장애 증상이 있다고 밝히는 사례가 늘었는데, 공황장애는 무엇일까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되는 걸까요? 사실,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는 정신 건강 문제입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면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제 공황장애의 정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뜻-의미
공황장애 의미

 

공황장애의 정의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입니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장애는 광장 공포증(agoraphobia)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광장 공포증은 백화점 같은 공공장소에 혼자 놓여 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및 치료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심한 불안과 공포, 심계항진, 땀, 몸떨림, 호흡곤란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르며, 환자는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을 경험합니다.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공황장애 환자 중 일부는 광장공포증을 동반합니다. 광장공포증은 공공장소나 혼자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공황발작을 두려워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과 증상

공황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특정 약물 사용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보통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환자는 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낍니다. 이와 함께 심계항진, 땀, 몸떨림, 호흡곤란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를 통해 뇌 기능 및 구조의 문제가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이 그것입니다.

 

치료 방법

공황장애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가 있으며, 특히 인지 행동 치료는 공황장애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생활 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약물 치료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 공황장애의 약물 치료에는 주로 항우울제(SSRI, SNRI 등)와 항불안제가 사용됩니다. 이 약물들은 공황발작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 치료

인지 행동 치료 (CBT) : 인지 행동 치료는 공황장애 환자에게 가장 권장되는 심리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치료는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 패턴을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환자는 공황발작을 유발하는 상황을 점진적으로 노출시키며, 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 : 좋은 수면 습관은 공황장애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제한 : 카페인과 알코올은 공황발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진단 기준

공황장애의 진단은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간략한 진단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광장공포증을 동반하는지, 광장공포증을 동반하지 않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진단 기준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드립니다. 

공황장애-진단기준
공황장애 진단기준 보러가기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에 따른 공황장애 진단 기준입니다.

 

특정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10분 이내에 정점에 도달하는 경우, 이를 공황발작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나열된 증상 중 네 가지 이상이 발생해야 합니다.

  • 심박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심장 박동이 강해짐 과도한 발한
  • 몸이나 손발의 떨림
  • 숨쉬기 어려움이나 가슴 답답함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 속이 메스꺼움이나 불편함
  • 현기증이나 넘어질 것 같은 느낌
  • 현실감 상실이나 자신이 변한 것 같은 느낌 제어 불능 상태나 미칠 것 같은 공포 죽음에 대한 극심한 공포
  • 감각 이상(마비감이나 찌릿찌릿한 느낌) 열감이나 오한

이러한 기준은 공황발작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데 사용되며, 개인이 겪는 심리적, 신체적 반응의 범위를 포함합니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경험하는 증상의 종류와 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정신 건강 문제입니다. 공황 발작의 경험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공황장애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 알고 계시죠? 지금까지 공황장애란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 그리고 진단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정보는 의사의 진료와 상담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공황장애를 이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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